다들 안녕ㅎㅎ
드디어 마지막 시험과 함께 종강이다!! 하하하하하...
오늘은 학교에서 보는 이번 학기 첫 시험이자 마지막 시험인 디지털 포렌식 기말고사를 보러 학교에 갔다.
사실 요즘 CPPG 자격증 공부에 매진하느라, 정작 디포 공부는 단 하루밖에 못 했다.
그래도 친구가 건네준 소중한 족보를 믿고 밤새워 달렸는데...
이런 ^^... 교수님, 왜 중간고사 시험 범위가 여기서 나오나요?
당연히 족보에 중간고사 내용이 있길래 에이, 이건 기말에 안 나오겠지 하고 빼고 공부했는데
그걸 그대로 넣어버리셨을 줄이야... ㅠㅠ
그렇게 내 멘탈은 안드로메다로 탈탈 털린 채 종강을 맞이했다.
뭐, 시험 점수는 바닥을 쳐도 학점만 평소처럼 잘 나오면 되는 거 아니겠어?
다들 객관식만 대충 풀고 나왔기를 간절히 빌어본다..! (난 서술형도 풀었다구 히히)
터덜터덜 집으로 돌아오는 길 새삼 내가 이제 학교에 안 간다는 사실이 문득 피부로 와닿았다.
진짜 졸업이구나 싶어 20살 새내기 시절 적어두었던 버킷리스트 메모장을 꺼내 보았다.
하나하나 읽어내려가며 그동안 이룬 것들에 체크 표시를 했다.

생각보다 많은 걸 해내서 뿌듯함이 밀려왔다.
하지만 '혼자 여행하기', '스카이다이빙'처럼 아직 비어있는 목록들을 보니 복잡미묘한 기분이 든다.
내가 너무 앞만 보고 바쁘게 살았던 걸까, 아니면 그냥 귀찮았던 걸까?
뭐, 지난 4년 동안 못 했으면 앞으로 하면 되지!
혹시 나랑 같이 스카이다이빙이나 패러글라이딩 할 사람 있어? (절대 무서워서 같이 가자는 거 아님!! 하핫.)
이제 정말 잘 있어라, 상명대!

졸업식 때 다시 만나자.
남은 시험 치는 친구들은 끝까지 화이팅하고, 우리 웃으면서 졸업식 때 봐! 💕
ps. 추후 해당 글에 12월 30일 성적 발표일에 결과 공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!
.
.
A+

덕분에 한 해 완벽하게 마무리~
'끄적끄적 > 일상이야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내 나이 23세, 이젠 오직 돈 생각뿐이다. (0) | 2025.12.23 |
|---|---|
| 서울 오면 이렇게 놀아드림 (0) | 2025.12.10 |
| 와인의 맛 (0) | 2025.11.16 |
| 베프와 데이튜 (0) | 2025.11.13 |
| 스트레스 해소엔 무작정 뛰기? (0) | 2025.04.19 |